Kavalan創歷史 東京威士忌大賽首度雙冠王

카발란, 도쿄 위스키 대회에서 사상 첫 더블 챔피언 등극

대만의 카발란 디스틸러리가 2025 도쿄 위스키 및 스피릿 콘테스트에서 역사를 만들며, 동일 연도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싱글 몰트 상 두 개를 수상한 첫 번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심사위원들이 두 가지 위스키 중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면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최고 영예가 공동 수상되는 특별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최측은 최종 심사 후 이 획기적인 결정을 발표하며, TWSC 역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이 두 위스키에게 돌아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상작은 카발란 솔리스트 PX 셰리 캐스크와 신제품 카발란 란이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솔리스트 PX의 부드럽고 깊은 여운과 우마미 풍미를 극찬했으며, 란은 카라멜화된 견과류, 꿀, 사찰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솔리스트 PX는 2023년 이후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50-59.9% ABV)는 건포도, 무화과 잼, 토피의 풍부한 단맛으로 유명합니다. 43% ABV의 란은 증류소 최초로 원산지 이름을 딴 작품으로, 카발란, 이란 현과의 연결, 그리고 난초를 상징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패키지에는 서예와 난초 문양이 아시아 미학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카발란은 더블 챔피언 외에도 슈퍼 골드 7개와 골드 11개를 휩쓸며 증류소 참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TWSC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639개의 스피릿이 출품되었으며, 213명의 예선 심사위원과 41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킹카 그룹의 YT 리 회장은 일본 시장의 위스키 감상 문화를 강조하며, 도쿄에서 이번 특별한 영예를 받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설립된 카발란 디스틸러리는 설산의 물과 대만의 습한 기후를 활용해 독특한 위스키 스타일을 창조해 왔습니다. 도쿄 위스키 및 스피릿 콘테스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회 중 하나로, 일본 업계의 바텐더, 제조사, 수입업자, 인증 감정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결과는 대만 위스키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습니다.

2025-08-07

Source: https://thewhiskeywash.com/whiskey-news/kavalan-makes-history-at-tokyo-whisky-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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