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rargie Distillery完成首次威士忌發布前的最後收成

Aberargie 증류소, 첫 위스키 출시 앞두고 최종 수확 완료

스코틀랜드 Perth 지역의 Aberargie 증류소가 최종 보리 수확을 완료하며, 2026년 초 첫 싱글 몰트 위스키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수확에는 Golden Promise라는 전통 보리 품종이 포함되었으며, 이 품종은 수확량이 낮아 현재는 소수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5대에 걸쳐 스코틀 위스키 산업에서 활동해 온 Morrison 가족이 소유한 Aberargie 증류소는 1994년 Bowmore 증류소를 Suntory에 매각한 후 위스키 증류 분야로의 복귀를 의미합니다. 오랜 Bowmore 애호가들은 이 가족의 복귀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Golden Promise 보리는 1960년대 The Macallan을 비롯한 많은 증류소가 선호하던 주류 품종이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생산자가 수확량이 더 높은 현대 품종으로 전환했지만, Aberargie는 이 전통 품종을 현대 품종인 Laureate와 함께 재배하고 있습니다.

Aberargie의 증류 책임자 Graeme Mackeddie는 이번 수확이 첫 싱글 몰트 위스키 병입 전 마지막 수확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체적으로 보리를 재배함으로써 위스키의 풍미와 일관성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으며, Golden Promise가 풍부하고 깊은 풍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berargie는 생산 과정의 전 단계를 통제하는 독특한 방식을 자랑합니다. 모든 보리는 Perth 남쪽 7마일 떨어진 Morrison 가족 소유의 토지에서 재배되며, 증류소로 직접 운반됩니다. 증류, 숙성, 병입의 전 과정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Aberargie를 100% 자체 재배 보리를 사용하는 소수 스코틀랜드 증류소 중 하나로 만듭니다.

이 증류소는 2017년 첫 증류를 시작했으며, 모든 위스키는 풍미 추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첫 충전 오크통에서 숙성됩니다. 완전히 독립적인 가족 기업인 Morrison Scotch Whisky Distillers는 산업 내 흔한 기업 소유권 구조와 대조되며, 장기적인 계획과 인내심 있는 숙성 전략을 가능하게 합니다.

2026년 출시는 원산지의 특성을 완전히 반영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통 보리 품종부터 가족 소유 구조까지, Aberargie는 전통 위스키 제조 가치로의 의식적인 회귀를 상징합니다. 이번 최종 수확은 농업 프로젝트에서 상업적 위스키 브랜드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2025-08-07

Source - https://thewhiskeywash.com/whiskey-news/aberargie-distillery-completes-final-harvest-before-inaugural-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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