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이 술을 줄이는 이유? 새로운 연구에서 목적적 음주 트렌드 발견
NielsenIQ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소비자들의 음주 습관이 습관적 음주에서 목적적 음주로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NielsenIQ의 APAC 알코올 음료 담당자 James Phillips는 이 현상이 소비자들의 음주 행동에 대한 인식 향상을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요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에 APAC 소비자의 30%가 2024년 대비 음주량을 줄일 계획이며, 15%만이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음주 감소 추세가 가장 두드러진 시장은 필리핀(42%), 뉴질랜드(38%), 호주(34%)입니다.
건강 고려가 주요 동기로, 응답자의 41%가 건강을 이유로 음주를 줄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52%)과 홍콩(45%)에서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경제적 압력도 음주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의 25%가 재정적 이유로 음주를 줄이고 있습니다. 한국(38%)과 일본(41%) 소비자들은 특별한 경우에만 음주하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특히 APAC 소비자의 22%(뉴질랜드 33%)는 기존 선호 음주 종류를 유지하지만 구매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Phillips는 이 현상을 단기적 트렌드가 아닌 문화적 재설정으로 강조하며, 음주 시나리오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음료가 APAC 시장에서 점차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32%가 외식 장소에서 관련 제품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특히 무/저알코올 맥주에 대한 수용도가 높습니다. 이 트렌드는 기업들이 절제 음주자를 서비스하면서도 핵심 고객을 유지하는 균형을 요구하며, 시장 통찰력과 빠른 대응 능력을 가진 브랜드가 경쟁 우위를 가질 것입니다.
2025-07-30
Source: https://www.thedrinksbusiness.com/2025/07/why-are-consumers-in-asia-pacific-drinking-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