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몰트, 전세계 한정 독립 병입 위스키 시리즈 첫 출시

영국 유명 주류 리테일러 마스터 오브 몰트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단일 캐스크 및 소량 배치 위스키 시리즈를 처음으로 국제 시장에 선보이며, 기존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을 넘어섰다. 이번 신제품은 2025년 7월부터 유럽,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 유통업체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40년산 거번 곡물 위스키를 비롯해 29년산 토버모리와 16년산 달루에인 등의 희귀 숙성 제품, 그리고 스페이사이드와 하이랜드 지역의 단일 캐스크 원액이 포함된다. 마스터 오브 몰트 위스키 디렉터 샘 시몬스는 이 시리즈가 카라멜 색소 무첨가와 비냉각 여과 원칙을 고수하며, 진정한 음미와 토론을 위한 위스키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출시된 베들리 드론 독스 한정 시리즈는 350ml 병에 유머러스한 손그림 개 라벨이 적용되었으며, 21년산 로크 로몬드를 포함한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판매 수익 일부는 배터시 도그스 앤 캐츠 홈과 같은 동물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라벨 일러스트는 고객 서비스 전문가이자 예술가인 칼이 제작했다.

브랜드는 향후 50년산 스카치 위스키, 뉴 월드 라이 위스키, 그리고 통숙 진과 커피 리큐어 같은 실험적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마스터 오브 몰트가 우편 주문 카탈로그로 시작해 전자상거래로 전환하고 ZX 벤처스와 협력한 후 독립 경영으로 돌아온 중요한 전략적 변화를 상징한다. 40주년 기념 제품들은 2025년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7-24

Source: https://thewhiskeywash.com/whiskey-news/master-of-malt-launches-global-independent-bottl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