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위스키 도난 사건 급증, 글렌터렛 증류소 표적

스코틀랜드 퍼스셔 지역의 글렌터렛 증류소가 4월 12일 새벽에 도난을 당해 글렌터렛 25년산 및 라리크의 스틸 라이프 스프링을 포함한 고가의 위스키 다수가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스코틀랜드 증류소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대규모 도난 사건입니다. 사건 이후 증류소는 임시 폐쇄를 발표하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습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에는 글렌파클라스 증류소가 도난을 당해 희귀한 60년산 위스키를 포함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는 애버라워 증류소의 방문객 매장이 침입당해 출시되지 않은 배치 위스키가 도난당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웨스트 요크셔 경찰이 조니 크리 위스키를 운반하던 트럭을 차단하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희귀 및 한정판 위스키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조직 범죄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글렌터렛 도난 사건 해결을 위해 대중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2025-04-14

출처 - https -//thewhiskeywash.com/whiskey-news/glenturret-distillery-hit-by-thieves-as-scotland-faces-a-rise-in-major-whisky-he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