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피딕, 앙드레 사라비아와 협력해 그랑 샤토 한정판 위스키 출시
2024년 9월 5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프랑스 예술가 앙드레 사라비아와 협력하여 그랜드 시리즈의 최신 한정판 위스키인 그랑 샤토를 출시했습니다. 앙드레 사라비아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예술가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 문화를 융합한 패키징과 홍보 비주얼에 영감을 제공했습니다.
앙드레 사라비아는 탑햇을 쓴 유쾌한 캐릭터 'Mr.A'로 유명한 아이코닉한 스트리트 아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글렌피딕이 오랫동안 예술을 지원해 온 전통을 더욱 강조하며, 유명 예술가와의 협업부터 신진 예술가를 증류소에 초청해 작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후원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그랑 샤토는 31년 숙성 위스키로, 글렌피딕이 최초로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를 사용해 숙성한 작품입니다. 이 위스키는 먼저 미국 오크 통에서 숙성된 후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9년간의 2차 숙성을 거쳐 캐러멜 체리, 사과, 따뜻한 향신료, 그리고 구운 오크의 풍미를 지닌 풍부하고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앙드레 사라비아의 패키징 디자인은 스페이사이드와 보르도의 융합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통적인 투알 드 주이 패턴과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결합해 독특한 비주얼을 창조했습니다. 한정판 패키징에는 그의 'Mr.A'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이 위스키의 글로벌 영향력을 상징합니다.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먼은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가 위스키에 복잡한 풍미 층을 더해 이 작품을 매우 수집 가치가 높은 위스키로 만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랑 샤토는 그랜드 시리즈의 최신 작품으로, 그랑 요자쿠라, 그랑드 쿠론 등 다양한 한정판 위스키를 포함한 이 시리즈는 글렌피딕의 혁신과 품질에 대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2025-03-09
Source: https://www.whiskyintelligence.com/2025/03/glenfiddich-partners-with-andre-saravia-to-unveil-grand-chat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