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마틴과 보모어, 소더비에서 ARC-54 이리도스 에디션 공개
애스턴 마틴과 보모어는 최근 런던의 라플스 호텔에서 유니크한 ARC-54 이리도스 에디션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 54년산 싱글 몰트 위스키는 2025년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소더비를 통해 온라인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 특별판 위스키는 두 브랜드의 협업 전통을 이어가며, 애스턴 마틴 발키리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디케인터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발키리 배기 시스템과 동일한 기술로 제작된 무지개빛 티타늄 캡으로, 극한의 온도 처리로 독특한 푸른 빛을 냅니다.
애스턴 마틴의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렉 라이히만은 이 협업이 전통적인 공예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사고를 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모어의 마스터 블렌더 캘럼 프레이저는 1960년대의 희귀한 원액을 선별하여 블렌딩했으며, 1967년 유럽 오크 캐스크, 1968년 셰리 캐스크, 미국 오크 캐스크를 포함해 증류소의 극한 양조 기술을 보여줍니다.
업계 전문가 마크 리틀러는 이러한 최상급 협업이 고급 시계와 마찬가지로 기본 기능을 초월하여 위스키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보모어와 애스턴 마틴의 한정판 협업 제품은 경매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 왔습니다. 소더비의 글로벌 위스키 책임자 조니 파울은 보모어가 연식, 희귀성, 디자인 미학 덕분에 단일 병 경매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매 수익은 선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스코틀랜드 증류소 주변 지역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전 ARC-52 모쿠메 에디션의 성공 모델을 따릅니다.
2025-05-01
출처 - https-thewhiskeywash.com-whiskey-news-aston-martin-and-bowmore-unveil-arc-54-iridos-edition-at-sothebys